후기1 불편한 편의점, 불편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편의점_불편한 편의점 줄거리 (스포 있음) 어느 날, 염영숙 여사의 지갑을 주워준 사람은 서울역 노숙자 '독고'라는 남자였다. 독고는 다른 노숙자들이 염 여사의 파우치를 가져가려는 것으로부터 지켜내려다 그들로부터 맞기까지 한다. 그는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줄 책임이 있다며 꼼꼼하게 체크한 뒤 염 여사에게 건네주었다. 염 여사는 청파동 외진 주택가에 위치한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데려가서 편의점에서 제일 큰 '산해진미 도시락'을 선물하고, 앞으로 편하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게 한다. 독고 씨는 매일 같이 도시락을 먹고, 편의점 주변을 청소한다. 염 여사는 야간아르바이트생 한 명이 그만 두자 대신 일을 하고 있었는데, 밤중에 찾아온 젊은 불량배로부터 독고 씨의 도움을 받고 그를 채용.. 2022.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