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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불편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편의점_불편한 편의점 줄거리 (스포 있음) 어느 날, 염영숙 여사의 지갑을 주워준 사람은 서울역 노숙자 '독고'라는 남자였다. 독고는 다른 노숙자들이 염 여사의 파우치를 가져가려는 것으로부터 지켜내려다 그들로부터 맞기까지 한다. 그는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줄 책임이 있다며 꼼꼼하게 체크한 뒤 염 여사에게 건네주었다. 염 여사는 청파동 외진 주택가에 위치한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데려가서 편의점에서 제일 큰 '산해진미 도시락'을 선물하고, 앞으로 편하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게 한다. 독고 씨는 매일 같이 도시락을 먹고, 편의점 주변을 청소한다. 염 여사는 야간아르바이트생 한 명이 그만 두자 대신 일을 하고 있었는데, 밤중에 찾아온 젊은 불량배로부터 독고 씨의 도움을 받고 그를 채용.. 2022. 12. 5.
역행자, 인생 공략집이 될 수 있을까?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략집, 2022년 베스트셀러로 2022년 서점을 뜨겁게 달군 베스트셀러, 바로 자청의 역행자이다. 처음에 '역행자'라는 단어도, '자청'이라는 사람의 이름도 나는 생소했다. 역행자라는 단어의 어감과 이미지 때문인지 경제 관련 서적인 줄만 알았는데, 자기 계발서의 제목이었다는 것으로도, 그 뜻의 의미를 추측해보는 것만으로도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자청은 최하위에 속했던 과거를 극복하고 '역행자'가 되어 30대밖에 되지 않은 나이에 많은 일들을 해내고 경제적 성공을 달성한 뒤 이 책을 써냈다. 그는 이 책에서 현대 시대에 맞게 돈과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방법들을 제안한다. 자청은 대표적으로 '이상한 마케팅', '프드프', '아트라상'.. 2022. 11. 28.